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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금융복지조사의 보험자산은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의 만기환급금에 상응하는 보험료의 누적액 의미한다.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순수보장성·소멸성 보험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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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자산을 보유한 가구만 놓고 보면 평균 보험자산 보유 금액은 2017년 3641만원에서 지난해 3978만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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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비 보험자산 보유율 하락 폭은 소득 3분위에서 12.8%p로 가장 컸고, 소득 4분위와 소득 5분위에서 각각 11.5%p와 10.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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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보험자산 보유율 하락 폭은 30세 미만에서 20.1%p로 가장 컸고 30대가 16.9%p로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8.5%p와 6.9%p의 하락 폭을 보였고, 60세 이상에서는 3.1%p가 낮아졌다. 30세 미만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보험자산 보유율이 급락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상용직 임금근로자 가구의 하락 폭이 11.3%p로 가장 컸다. 임시일용직 임금근로자 가구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각각 9.9%p와 9.6%p로 비슷했다.
2017년 이후 전체 적립·예치식 저축 대비 보험자산의 비중은 모든 소득수준·연령·종사형태에서 감소했으며 소득3분위, 임금근로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40세 미만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적립·예치식 저축 대비 보험자산 비율의 하락 폭은 2017과 비교해 30대에서 14.4%p로 가장 컸고 30세 미만 11.3%p, 40대 10.1%p, 50대 6.4%p, 60세 이상 2.1%p 순으로 조사됐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축 수단으로서 보험에 대한 가계의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고 젊은 세대와 구매력을 가진 계층에서 더 두드러진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40세 미만 가구가 자산적립성 보험 시장에서 이탈하고 자본시장 참여가 늘어난 만큼 이들 집단의 자산구성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