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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산 후 건강에 이상이 생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병원을 찾아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했다. 이지혜는 출산 직후 부종과 호흡곤란으로 심장내과 진료를 받았었다고. 의사는 "당시에 부종과 호흡곤란이 온 원인은 심장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폐에 물도 찼다"며 "정밀진단을 위해서 한 검사를 보니, 이지혜씨의 몸 속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많이 생긴다. 혈전이 혈류를 따라 가다가 폐동맥으로 들어가면 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이 온다. 그러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혈전수치 검사 결과를 보니 보통 4천 이상이면 위험한데 1만이 넘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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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이지혜가 "약 먹으면 완치는 되느냐"고 묻자 의사는 "완치가 된다기 보다 평생 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심장병이 완치불가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황한 이지혜는 "내가 건강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고, 의사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일하면서 몸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같다"고 진단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영상으로 보던 이지혜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에 걸렸다. 원래 갑상선도 안좋은데 심장까지 안 좋다고 하니까, 또 우리 딸들을 위해서 건강해야 하는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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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유튜브 촬영을 하다가 크게 싸웠다고. 이지혜는 "유튜브 찍다가 오빠가 연출을 하려고 해서 싸우려고 하지 않았느냐. 내가 방송 선배이지 않느냐. 오빠가 선을 넘었다"고 말했고, 문재완은 "아무리 내가 경험이 없어도 아닌건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이에 이지혜는 "요새 툭하면 '하지마, 나 안해'라고 하지 않느냐. 같이 하는건데 안하겠다고 하는건 무슨 태도냐"고 따졌고, 문재완은 "와이프가 날 무시한다고 느껴서 그런거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다음날 두 사람은 진지하게 대화를 하며 고비를 넘겼다고. 이지혜는 "오빠가 '우리가 헤어질 결정적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내 마음이 굳어져서 돌아갈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오빠가 나 풀어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이에 문재완은 "내가 더 잘하겠다"며 이지혜를 달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영상을 보던 이지혜는 "최근에 육아와 일로 인해 몸이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SOS 요청을 했다. 이제 남편이 주말마다 첫째딸을 데리고 나간다. 남편의 노력에 마음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