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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왼쪽 팔뚝 통증으로 이탈했다. 1주일 뒤부터 캐치볼을 시작해 불펜 투구를 거쳐 지난 1일엔 라이브피칭까지 소화했다. 이번 마이너리그 등판은 빅리그 복귀 전 마지막 시험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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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출발은 부진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선 3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4이닝 6안타(1홈런) 5실점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타선 지원에 힘입어 패전은 모면했으나, 내용과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 피안타율이 3할3푼3리,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77에 달했다. 땅볼-뜬공 비율도 1.83으로 장타 허용이 많았다. 오클랜드전에선 직구 최고 구속이 145㎞에 그치는 등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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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감독은 앞서 "로테이션 합류 전 한 차례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이변이 없는 한 류현진의 콜업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앞선 부진으로 몬토요 감독의 신뢰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결국 류현진이 이번 실전 점검을 통해 몸 상때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투구 컨디션이 살아났음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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