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경남이 특급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의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티아고는 리그 5~6호골을 몰아치며 경남의 2연승을 이끌었다. 두골을 터트리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안산은 아쉬게 패해 시즌 개막 후 12경기째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경남이 3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시즌 맞대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경남 정충근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뽑았고, 안산이 후반 19분 두아르테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경남이 티아고의 골(후반 38분)로 도망가자, 안산은 까뇨뚜의 동점골(후반 40분)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의 결승골로 경남 쪽으로 기울었다.
직전 경기서 서울 이랜드를 제압했던 경남은 안산까지 잡으며 2연승 신바람을 냈다. 경남은 4승2무6패로 승점 14점이 됐다. 안산은 6무6패(승점 6).
경남이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정충근이 티아고가 밀어준 패스를 달려들어가며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안산은 경기 시작 후 경남의 공격을 막기 급급했다. 경남이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나갔고, 안산은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그렇지만 안산은 공격을 전개하다 흐름이 끊어졌고, 그게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됐다.
안산 조민국 감독은 교체 카드로 승부를 걸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까뇨뚜, 두아르테, 이와세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 29분 두아르테가 자신이 유도한 PK를 성공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남은 후반 38분 티아고가 도망가는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그렇지만 안산은 2분 만에 까뇨뚜가 왼발로 동점골(2-2)을 뽑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긴 승부의 마침표는 티아고가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로 찍었다. 티아고는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역대 개인 최다인 17골을 꼭 넘고 싶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AI 아니고 실화라고?" 젠슨 황, 3차 노래방 대신 '유퀴즈'서 K팝 댄스 -
유산 받으려 아버지 살해한 아들..가축 매립지에 시신 유기까지 -
"뭐 살려고?"…이병헌, ♥늦둥이 둘째 딸과 손 꼭잡고 쇼핑 나들이 -
"아빠 권상우 판박이"…子 룩희, 연예인 안 시키기 아까운 '훈남 비주얼' -
'이범수 붕어빵' 다을, 통번역 시험 치더니 벌써 중학생 된다 "세월 빠르죠" -
'정석원♥' 백지영, 63kg 찍고 깜짝.."배 위에 손 올려놔도 될 정도" -
최시원, 현충일 맞아 소신발언.."자유·평화는 당연한 것 아냐" -
이효리, 부친상 곁 지켜준 옥주현 만났다 "똑똑 듬직 우리 리더 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