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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이경진은 "여행을 자주 안 가는 편이라 기대도 있지만 약간의 걱정도 있다. 멤버들이 좋은 친구들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박원숙은 이경진에 대해 "자기주장은 강하지만 겉으로 표현은 안 하는 친구"라며 친분을 드러냈고 혜은이는 "새 식구로 경진이가 와서 너무 반갑고 좋다"라고 말했다. 김청은 과거 이경진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이라며 "아주 오랜만에 보는데 마음이 편해졌다.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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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주변 산책을 하며 망중한을 즐겼고 벤치에 나란히 앉아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갔다. 이경진은 전성기를 떠올리며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수입을 어머니에게 다 맡겼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가 홀로 딸 넷을 키우기 시작하셔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아버지가 아들 낳아겠다고 집을 나가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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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셔서 이 얘기를 하는거다. 젊었을 땐 아버지가 계신다는 얘기를 안 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간 후 어떤 지원조차 해주지 않았는데 저 26살 전성기 때 KBS 본관 앞으로 날 보러 와서 그때 오랜 만에 만났다. 아버지가 서있는데 섬뜩했고 보는 순간 갑자기 화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경진은 아버지에게 "아들 낳으셨죠? 잘 사세요!"라고 말한 게 마지막 대화였다고. 이경진은 "왜 오신 건지 모르겠다. 힘들 때 안 오고..."라며 아버지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