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왜 10초 일찍 종료 휘슬이 불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비판, 하지만,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상처에 대한 푸념에 가깝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5일(한국시각) '맨시티 팬의 일부는 패배한 이유 중 하나가 연장 인저리 타임에서 10초 일찍 휘슬이 분 것 때문이었다고 주장한다. 맨시티의 마지막 공격 기회가 날아갔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일단, 지적은 맞다. 120분의 혈투. 추가 시간이 3분이 주어졌고,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는 2분50초가 지나간 뒤 휘슬을 불었다.
결국 맨시티 팬은 격분했다.
더 선은 '남은 10초가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고의 시간 지연으로 맨시티 팬은 더 많은 시간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분노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뒀고, 후반 89분까지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 동점골을 넣은 뒤, 인저리 타임에 극적 역전골을 넣었고, 결국 연장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의 결승골이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우승을 노리던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좌절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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