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날까지 11연승을 질주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던 양키스의 기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토론토는 16승10패를 마크하며 동부지구 1위 양키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Advertisement
기쿠치는 지난달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⅔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4실점하는 난조를 보이는 등 이전 4차례 등판서 들쭉날쭉했고, 팀은 모두 패했다. 그러나 5월 첫 경기에서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며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 3년 36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로 이적한 뒤 첫 승을 신고한 기쿠치는 평균자책점을 5.52에서 4.35로 낮췄다.
Advertisement
토론토는 2회말 선두 맷 채프먼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쿠치는 이어진 3회초 선두 조이 갈로에게 초구 94마일 직구를 한복판으로 꽂다 중월 솔로홈런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3회말 2사후 보 비셰트의 우월 2루타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우중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앞서 나갔다.
Advertisement
토론토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9회 등판해 2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아이제아 카이너-팔레파를 3루수 땅볼로 잡고 1점차 승리를 지키며 시즌 12세이브를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