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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특히 송강호는 고레에다 감독이 한국배우 중 가장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매 테이크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놀라웠다. 송강호 배우가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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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다. '퍼스트 러브' '신이 말하는 대로' '악의 교전' 등을 연출하며 일본 대표 감독으로 떠오른 미이케 다카시 감독도 한국 배우를 택했다. 그의 신작 드라마 '커넥트'에는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이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공개 시기를 OTT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커넥트'는 장기헌터들에게 신체 일부를 빼앗긴 남자가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과 연결되면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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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작품을 이끌어가긴 하지만 완성도면에서 본다면 작품의 디테일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통해 구현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최근 일본 감독들의 대거 한국진출은 K-콘텐츠의 완성도에 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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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리적인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대안을 찾는 일본 감독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카드라는 것이다. 때문에 당분간 일본 감독들의 '한국 찾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