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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로마 팬들은 버스를 둘러싸고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을 향해 홍염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팀이 이날 레스터시티를 1대0으로 물리치고 합산 2대1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한 데 대한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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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의 커리어를 돌아보면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게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와 인터밀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포르투와 맨유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서 결승에 오른 지도자는 무리뉴 감독이 최초다. 컨퍼런스리그는 올시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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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26일 폐에노르트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는 가족과 같은 팀이다. 이제 우승하러 가자"고 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