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신성현이 약 3년 만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홈 경기를 펼친다.
두산은 이날 9번 타자 겸 좌익수에 신성현을 넣었다. 신성현의 좌익수 출장은 2019년 9월 19일 이후 962일 만.
신성현은 2015년 한화 육성선수로 입단해서 2017년 최재훈과의 트레이드로 한화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주 포지션은 코너내야수지만, 외야수비도 가능하다.
지난 4일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실책 이후 3회 조기 교체되기도 했다. 당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잘하려다가 몸이 굳은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도 했지만, 김 감독은 다시 기회를 줬다. 김 감독은 "소형준의 경우 왼손 타자가 치기 어렵다"라며 "신성현도 나가봐야 한다. 장타력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안권수(우익수)-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박계범(3루수)-강진성(1루수)-안재석(유격수)-신성현(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경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몸이 무거웠다. 후반 출장은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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