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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우새' 아들들은 최시원의 가장 큰 문제가 빈틈이 없는 부분이라며 집을 인간미 넘치는 스타일로 싹 바꿔놨다. 또한 '매너왕' 최시원을 바꾸기 위해 '싼 티 나는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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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시원은 "만약에 형이 결혼하신다면 직접 축하드리면서 축의금 크게 할 거 같다"고 했고, 김준호는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형은 재혼인데 축의를 뭘 또 하냐"고 말했고, 김준호는 "전에 안 왔다. 새로운 라인업 아니냐"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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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깻잎 논쟁에 이은 남녀 사이 패딩 논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김종국은 "나중에 셋이 만날 때 지민이한테 엄청 잘해줘 봐야겠다"며 김준호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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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종국이 "지민이가 추워해도 옷 벗어주면 안 되냐"고 하자 김준호는 "내가 해야지. 왜 너가 하냐. 난 뼈다귀까지 다 벗어줄 거다"라며 김지민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넌 그냥 지민이 만나지 마라. 너는 안 된다. 지민이가 널 호감으로 생각한다"며 경계했다.
감동한 한영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박군은 "많이 부족하고 변변치 않지만 그냥 사람 박준우만 믿고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수줍게 입맞춤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프러포즈가 끝난 후 박군은 준비를 도와준 이상민, 임원희에게 백숙을 대접했다. 한영도 "남편 될 사람한테도 감동이지만, 오빠들한테도 감동 받았다. 힘든데 같이 해주셨다"며 두 사람을 위해 챙겨 온 선물을 건넸다.
이날 이상민과 임원희는 "결혼 준비하면서 다투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영은 "그냥 평탄하지는 않다. 싸운다기보다는 남들이 말하는 의견이 부딪히는 순간이 분명히 있더라"며 모바일 청첩장 준비를 하면서 다퉜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군과 한영은 "신혼 초에는 뭘 조심해야 되냐"며 궁금해했고, 임원희는 "중요한 건 여자 말을 들어서 손해 될 게 없다는 거다"고 답했다. 이상민도 "아내 말을 부정하려고 하지 마라. 내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결국 싸운다"며 "싸우더라도 하루는 넘기지 마라"라며 결혼 생활 잘하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렇게 잘 아는 분들이 왜.."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군, 한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부케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온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