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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홍혜걸은 먼저 "뉴스에서 보도된 위주로 취재한 내용이다. 확정적인 진실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유족들이 사망 원인을 뇌출혈이라고 했다. 뇌혈관이 터졌다는 건데 이게 왜 한창 나이인 배우에게 생겼을까 생각했다. 중풍(뇌졸중)으로 생긴 것은 아닐 거라고 본다. 전문가들은 뇌동맥류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홍혜걸은 "중년이후부터 호발 한다. 상당히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다. 아내 여에스더도 앓고 있다"며 "고인의 뇌출혈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강력하게 의심된다. 쓰러지기 전에 두통으로 반나절 이상 앓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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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많은 전문가들이 안타깝게 생각했던 점은 고인이 병원 진료를 미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뉴스에 따르면 고인이 두통을 호소했고 가족들이 병원에 가서 진료 받는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인은 참겠다며 조금 지체를 했다더라. 그게 아쉽다. 뇌동맥류가 갑자기 터질 때도 있지만 초기에는 서서히 소량씩 피가 샌다. 선행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때 병원에 빨리 갔더라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을 거다. 그때 병원에 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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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결국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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