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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맞선 후반 11분 해리 케인~라이언 세세뇽으로 이어진 패스를 손흥민이 문전 노마크 찬스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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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확실히 우리 팀에서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골을 넣고 좋은 성적을 가져다준다. 손흥민은 참 많은 것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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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파운드(약 345억원)에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만난 첫 사령탑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40경기 8골로 악몽같았던 EPL 데뷔시즌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2016~2017시즌부터 손흥민의 강한 정신력과 득점력을 높이 평가했다. 팀 최다골을 넣었던 2016~2017시즌에는 "손흥민이 달성한 개인 목표 그리고 팀의 성과에 대한 많은 공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시즌 클럽 핵심 선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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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부터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조제 무리뉴 전 감독 역시 팀을 우선하는 손흥민의 언행에 감명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인터뷰 때마다 항상 팀을 우선시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이날 '손흥민은 본질적으로 경기장 안팎의 헌신으로 모든 감독들이 팀에 넣고 싶어하는 모범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무리뉴, 콘테 등 거물급 감독들은 손흥민의 칭찬을 수차례 했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유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