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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다. 내가 정말 마술을 믿었었나. 내가 어렸을 때 믿었던 것은 무엇인지. 내가 꿈꿔왔던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왔던 것 같다. 아이와 일등이에게 공감을 했다. 아이와 일등이에게 공감해가면서 마음을 열려 있는 마음가짐, 이런 마음으로 현장에 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리을에게 마음을 의지한 순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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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술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지창욱은 "일단 마술을 거의 3~4개월 정도 연습하고 배웠다. 저희 작품 안에서 이은결 님께서 마술 장면에 대한 디자인 같은 것들을 많이 도와주셨다. 젖는 사실 마술 연출 합 이런 것은 고민하지 않았고 온전히 믿고 갔다. 제가 마술에 대한 전문지식이 거의 없었기에, 사실은 전문가잖나. 이은결 님이 잘하시니 온전히 믿고 갔다. 이은결 님 뿐만 아니라 같은 팀 동료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현장에서 코치를 해주시고 호흡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의지해서 간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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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창욱은 극에서 대부분의 마술을 직접 소화했다고. 지창욱은 "(소화할 수 있는 마술을) 가짓수로 얘기하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일단은 작품에서 나온 마술들은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게 대다수였다. CG가 들어갔던 장면보다 실제로 다 할 수 있는 마술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서 배웠던 심리적인 카드 마술이나 이런 것들은 두 가지 정도 습득을 해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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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극본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에 이어 세 번째로 김성윤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정 작가가 맡아 시너지를 선보였다.
'안나라수마나라'는 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공개 다음 날이던 7일에는 7위를 기록했으나, 이보다 3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