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무기력증을 호소했다.
최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기력증에 빠진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글에서 최준희는 "몸이 너무 무기력해서 미칠 것 같다. 침대에서 벗어 날 수가 없고, 분명 잠들기 전 내일은 꼭 '갓생'을 살아야지! 하는데 집 밖으로 나가질 못하겠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자는 거 같고, 몸은 천근만근이다. 화장실 가기까지도 너무 멀다. 냉장고에서 물 마저도 마시러 가고 싶지가 않다. '날씨가 너무 좋은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뭔가 휴대폰도 안 보게 되고..아니 약간 안 보고 싶다랄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스스로 이렇게 하루를 버거워 하면서 한탄 하는걸 느끼니까 SNS 보면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이불 속으로 얼굴만 파묻게 된다. 알면서도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내 감정을 무시하려는 것 보다 시원하게 얘기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스스로 부끄러워서라도 더 이상 스스로 잠에 나를 몰아넣어서 현실도피 하지 않겠지..연락을 안 보내는게 아니라 못 보내겠더라. 미안해"라고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 그러나 와이블룸은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최준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린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만큼 앞으로 꿈을 널리 펼쳐갈 최준희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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