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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BO리그에 데뷔한 소형준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KT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그해 26경기 133이닝에서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92개의 탈삼진을 뽑아낸 반면, 볼넷은 45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소형준은 시즌 뒤 신인왕 투표에서 1위표 총 105표 중 98표를 얻었고, 총점 511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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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을 보면 이 감독이 엄지를 세울 만하다. 올 시즌 6차례 등판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6번의 등판 모두 6이닝 이상 투구를 했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도 3차례나 기록했다. 최근 4연승 동안 3경기를 QS+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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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소형준의 성장은 올 시즌 KT의 시즌 초반 행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주포 강백호를 비롯해 헨리 라모스, 윌리엄 쿠에바스 등 부상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KT는 소형준과 고영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등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감독은 "소형준이 여러 가지로 많이 좋아졌다. 제 몫을 해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라며 "소형준 뿐만 아니라 고영표, 데스파이네, 배제성, 엄상백까지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이 버틸 수 있는 힘"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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