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과 함께 시즌3' 가수 김현정이 한국 최초로 명품 브랜드 'C사' 패션쇼 런웨이 위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모델들 사이에서 완벽한 무대를 펼친 그의 모습에 '블랙핑크' 제니를 소환하며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신카페'를 찾아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레전드 3인방의 숨은 라떼 토크를 펼친다.
김현정은 1997년 역주행의 시초가 된 데뷔 곡 '그녀와의 이별'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고, 가창력은 물론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롱다리 미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되돌아온 이별', '멍' 등 떼 창과 떼 춤을 유발하는 히트곡으로 명실상부 댄스 디바의 자리에 올랐다.
김현정은 당시 대한민국 최초로 명품 브랜드 'C사'의 패션쇼 런웨이에 모델로 올랐고, 런웨이 위 모델들 사이에서 라이브 무대까지 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두가지 조건이 있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워킹, 춤, 노래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친 그의 모습을 본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는데, 성시경은 "'블랙핑크' 제니 같은 거죠"라며 모두를 한 방에 납득시켰다.
또한 20년 전 김현정은 성룡과 같은 소속사였다고 전했다. 홍콩, 대만, 중국까지 '에이미 킴'으로 약 1년 간 해외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걸림돌이 된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현정은 "항상 그게 문제죠"라며 "지금까지도 100원도 못 받고 있어요"라고 정산 문제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현정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성시경 씨랑 비슷한 마음"이라고 답해 성시경을 당황케 만들었다. 놀란 눈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결국 "맞는 것 같아요"라며 인정했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통한(?) 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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