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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강수정, 남편 자랑을 이렇게 하나? 화분 분갈이까지 해주는 스윗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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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화분 분갈이까지 해주는 스윗남편이다.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금융맨'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강수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남편이 화분 바꿔봤다며 보내준 사진. 처음에는 마냥 한국에 있는 것이 신났는데 이제는 내집이 슬슬 그리움. 내 살림이 하고 싶고 그림들도 보고싶다! 물론 남편도!"이라며 "친정살이는 편하지만 그래도 내 살림이 최고. 냉동실 정리하고 싶은데 엄마가 못하게 함"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강수정의 홍콩 부촌에 위치한 집 내부 모습. 그림 앞에 두 개의 화분이 놓여있다.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강수정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