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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혜련은 핑크빛 재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그는 "서로를 '애기야'라고 부른다"라며 2살 연하 남편과의 애칭을 공개하며 재혼 생활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서로 휴대폰에는 '내 사랑 바비' '내 사랑 보비'라고 저장돼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바비'라는 애칭에 대해서는 "내가 방송에 바비인형처럼 나온 적이 있다. 그 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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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후 아이들의 행동에 크게 감동 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금의 남편을 사귀게 되고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처음에는 '엄마랑 같이 일하는 분이야'라고 말했었다. 이후 집에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우리가 나가니까 '엄마 남자친구 갔냐'고 했다더라. 애들은 말 안 해도 다 안다.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진 인연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저씨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있으니까"라며 "어느 날 감동적인 일을 겪었었다. 딸이 아빠라고 부르기로 마음을 먹은 거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아빠라고 부를게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우리 아빠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하게 안았다. 남편이 많이 감동했다. 우주가 대학입시 관련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을 때 일이다. '누구시냐'고 물어보자 우주가 '제 아빠예요'라고 했었다. 남편이 그 말을 듣고 좋아했다"고 아이들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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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조혜련이 중국 유학 중 전화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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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자로 좋아한 게 아니다. 형돈이랑 '무한도전' 전에 '무리한 도전'을 같이 했다. 중국에 갔을 때 내가 이혼했을 때다. 혼자 되게 힘들 때 네 생각이 났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혜련은 "네가 보고 싶었다고"라고 해명했지만 분위기를 수습되지 않았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가 이혼하고 수많은 억측에 시달렸다. 그게 힘들어서 도피를 위해 중국으로 유학을 간 거다"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유학 생활 중에 왜 형돈이가 생각난 거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중국상이 잖아"라고 대답은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김종국은 "중국에 돌아다니다보면 정형돈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