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과 박정빈이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021년, 유럽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 입단한 박정빈은 잦은 부상 등의 이유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에 최근 먼저 계약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빈은 구단을 통해 "한국 최고의 클럽 FC서울의 팬분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그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열렬한 지지에 걸맞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라며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뛰었다는 추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겠다. 함께했던 팀 동료들, 코치진 및 스태프, 구단 관계자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늘 팀을 응원할 것"이라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구단은 "그동안 함께했던 박정빈의 활약에 감사하며, 앞날에 늘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인 박정빈은 2012년 전남 드래곤즈 유스에서 성장해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그로이터 퓌르트, 카를스루에, 호브로, 비보르그, 세르베트 등에서 활약하다 2020년 12월 서울에 입단했다.
지난시즌 15경기에서 출전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1골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해 최근까지 재활 중이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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