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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했지만, 하루 전 2차전에서 9회 2사 후 동점포를 맞으며 충격의 5대6 역전패를 당했다. 그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했다. 선두 SSG가 3연전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던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3연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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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SSG는 이재원이 부진으로 2군에 간 상황에서 포수 포지션 보강이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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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첫 번째 루징시리즈였던 한화와의 연전 내내 문제를 노출했다. 그 한화전 이후 현장에서는 포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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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은 이적 후 김민식의 첫 선발 경기였다. 하지만 1회말 시작부터 김지찬에게 2루-3루 연속 도루를 허용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어 안타를 치고 출루한 호세 피렐라도 여유있게 2루를 훔쳤다. 5회 김지찬, 6회 김헌곤까지 삼성은 5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도루 저지율을 높이겠다며 유망주 2명을 내주고 영입한 포수의 첫 선발 경기. 무려 5개의 도루를 헌납했다는 건 SSG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할 문제다. 김민식이 새 팀에서, 새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