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 방송 이후 100일 만에 돌아온 '판타스틱 패밀리'에는 각양각색의 스타 가족들이 모였다. 양희은은 "저는 설 특집 프로그램의 강한 인상과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DNA가 이렇게 무섭구나 싶었다"라 했고 주영훈은 "저는 파일럿 프로그램 이후 가수들의 가족들을 찾기 시작했다. 인간 주민센터는 아닌데 다 찾아봤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제가 보기에는 (스타 가족들은) 흥과 그루브가 다 탑재가 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Advertisement
첫 번째 참가자는 등장부터 카리스마가 넘쳤다. 패널들은 입을 모아 '배우다'라고 추리했다. 웃는 모습이 배우 이정재와 똑같이 닮아있는 모습. 그는 "나의 동생은 월드클래스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하동균, 배우 정우와도 닮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모든 무대를 마친 후 모두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현이는 "저는 오늘 이무대가 굉장히 히트할 것 같다"라고 놀랐다. 동생은 "최성민씨 미안하다. 끝났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동생이 개그맨이 됐을 때'에 대해 형은 "아버님이 뭘 집어던지기는 하셨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동생은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그 해에만 해보겠다 했었다. 근데 광고를 데뷔한 해에만 7~8개를 찍고. 모든 수입을 집안 문제 해결하는 데 썼다. 아버지가 그랬더니 '여러군데에 좀 나와라' 하시면서 태도가 바뀌었다. 어릴 때 아버지 사업이 안좋게 되면서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서로 소재를 모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형은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른 집에서 일을 하시고 동생은 잘 알고 지내년 약국 약사 부부께서 맡아주셨다고.
형은 "사실 제 아내가 밖에서 노래를 하지 말라고 했었다. 제가 노래하는 모습에 반했던 거여서. 오늘 노래도 아내가 골라줬다"라며 달달한 틈새 러브스토리도 밝혔다.
서경석은 "제가 어릴 때는 브랜드 옷이 없으면 학교에서 힘들었다. 그런데 저희 형이 해군 하사로 군대를 갔는데 휴가 나와서 제 책상 밑에다가 브랜드 가방과 신발을 사다놓고 갔다. 그걸 보고 너무나 힘을 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형 서원석은 "어릴 때 그렇게 힘드렀는데 서로 모나지 않고 삐뚤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다음 참가자는 한 눈에 봐도 배우처럼 예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제 동생은 코미디언 부부"라고 소개한 참가자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수근은 스타 동생을 보자마자 "닮았는데 안닮았다는 게 뭔지 알거 같다. 니콜라스 케이지 닮았다"라며 갸우뚱 했다. 동생은 "제가 닮은 게 진짜 많긴 한데 니콜라스 케이지는 처음이다. 저는 인터뷰할 때 좋은 얘기만 했는데 뒤통수 칠 줄 몰랐다"라고 했다.
10년째 광고 성우 일을 하고 있다는 언니는 영화관에서 나오는 안내 멘트를 실제로 했었다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목소리의 스타 언니가 부른 노래에 패널들은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가 이런 건가 싶다"라며 놀라워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