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김태균은 "하린이 아기 때 예쁜 모습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혈관종이 심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줘서 아쉬웠다. 그래서 하린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지금이라도 기록을 남겨주고 싶고,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고 싶어서 가족사진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효린, 하린 자매는 잘생긴 삼촌이 등장하자 수줍어서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이들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효린에게 "나도 BTS 팬이다. 너 지민이 팬이라며. 나도 지민이 팬이다"라며 '아미 인증'을 하는 등 관심 이끌었다.
Advertisement
이에 윤현민은 "나는 3형제고, 조카도 남자"라며 "난 무조건 딸을 낳을 거다. 상상으로는 딸이 두 명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근데 여자친구는 세 자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여자친구와 계획이 다 있는 거냐"고 질문했고, 윤현민은 "연애한 지 오래됐으니까"라며 조심스럽게 결혼,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Advertisement
자신만의 병아리를 원했던 세은은 "저도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용희는 "한 마리는 아빠가 치킨으로 먹을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오빠의 경고에도 병아리를 포기할 수 없었던 세은은 결국 자신만의 병아리를 따로 얻어왔다.
백남매가 얻어온 병아리를 본 소유진은 '멘붕'에 빠졌지만, 침착하게 아이들을 설득했다. 이에 백남매는 병아리 집을 만들어서 할머니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백남매는 병아리에게 사과와 퐁퐁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애정을 쏟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딸과 손주를) 긴 시간 동안 못 만났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약간 무서웠다"며 "근데 TV로 봤을 때보다 젠이 훨씬 크고 힘도 세서 건강한 아이라 안심했다"며 오랜만에 만난 손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할아버지는 "앞으로 1년 정도는 일본에 못 올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갑자기 오게 돼서 너무 놀랐는데 보니까 (젠이) 매우 건강하고 크게 변해서 놀랐다. 노력해서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젠은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 사유리가 "예쁜 척"이라고 하자 말을 금세 알아듣고는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고, 이름을 부를 때는 대답하듯 손을 번쩍 들어 올려 할머니, 할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알아듣는 젠의 모습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폭발적인 리액션과 함께 "천재야 천재"라고 외치며 '손주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