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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 또한번 골든글러브에 도전한다. LG 트윈스 오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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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12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1회말 상대 선발 김민우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쳤다. 1-1 동점에서 앞서가는 역전 결승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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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테이블세터나 중심타선 등 마땅한 인물이 없을 때 들어가던 리베로 역할을 했던 오지환은 올시즌엔 하위 타선으로 고정됐다. 주로 6,7번으로 나서고 최근엔 5번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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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은 20개다. 올시즌도 2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승리를 부르는 홈런이다. 그가 홈런을 칠 때 팀은 7번 중 6번을 이겼다. 홈런을 치는게 기분 좋은데 팀까지 이기니 더 좋다.
유격수 골든글러브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올해 2루수로 나서고 있어 경쟁에서 빠져있다.
현재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각자가 다른 성향을 보인다. SSG 랜더스 박성한은 정확한 타격을 자랑한다. 지난해에 타율 3할2리를 기록했던 박성한은 올시즌도 타율 2할9푼2리의 좋은 타율에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KT 위즈 심우준은 빠른 발을 자랑한다. 타율 2할6푼7리에 7타점을 기록 중인데 도루 8개로 도루 순위 2위에 올라있다.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다면 지난해 김혜성처럼 골든글러브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오지환은 이들과는 다른게 홈런치는 유격수로 어필 중이다.
오지환은 골든글러브에 대해서 "평생에 한번은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지금은 골든글러브보다는 더 많이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개인적인 욕심을 숨겼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