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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선수는 개인기량으로는 'K리그1'급으로 평가받는다. 윌리안은 이미 광주FC에서 기량이 검증된 선수다. 설 감독이 외국인임에도 주장 완장을 줄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올 시즌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나간 경기에서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경남 유니폼을 입을때부터 K리그1 클럽들이 원했다. 지금도 여전히 주목을 받는 선수다. 올 시즌 4골-3도움을 올리고 있다. 티아고는 가장 핫한 선수다. K리그의 신입 외국인 공격수들이 1부, 2부 할 것 없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티아고는 다르다. 6골-1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벌써부터 많은 K리그1 팀들이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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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감독은 세 선수를 스리톱에 뒀지만 실제로는 윌리안과 티아고가 투톱, 그 아래에 에르난데스가 서는 형태로 운영됐다. 최근 스트라이커에 가깝게 활용됐던 에르난데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의 움직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에르난데스가 전방쪽으로 자주 올라가다보니 티아고와 동선이 자주 겹쳤다. 티아고도 이날 볼을 잡은 뒤, 템포를 죽이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다. 윌리안은 전술상 주로 오른쪽에서 자리하다보니, 특유의 가운데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 감독은 결국 후반 23분 에르난데스를 하 남과 교체해 변화를 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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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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