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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은 상하이, 베이징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올해 자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아시안게임(9월 항저우)과 유니버시아드 대회(6∼7월 청두)를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제로 코로나' 정책을 앞세우고 있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이유로, 상하이에 고강도 봉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위기를 맞으며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줄이 연기, 취소되고 있다. 아시안컵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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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아 현실적으로 AFC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서 새롭게 대회 유치에 뛰어들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월드컵을 치르며 인프라가 풍부한 한국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3년 아시안컵은 애초 우리나라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던 대회다. 한국을 비롯한 4개국이 유치 신청을 희망했으나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이 철회하면서 중국에 개최권이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의 경우 같은 해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유치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유치 신청을 거둬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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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2년 월드컵을 치르는 카타르가 가장 현실적인 옵션으로 보인다. 중동매체 '아랍뉴스'는 '카타르가 최우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카타르가 11월 열리는 월드컵 개최 준비로 경기장을 비롯해 시설 및 업무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카타르는 2027년 아시안컵 유치를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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