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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나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전 3대1승리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4승5무3패, 승점 17점으로 김천(승점 16점)을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서울이 탑6에 오른 건 3월12일 이후 두 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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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나상호는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킥으로 공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서울이 상대 문전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맞는 경우는 대부분 나상호가 공격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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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는 지루한 공방전이 지속되던 후반 32분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수원FC전에서 화끈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었던 윤종규가 당시와 비슷한 지점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포항 골키퍼 윤평국이 잡았다 놓친 공을 득달같이 낚아챈 나상호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왼발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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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남은 10여분을 무실점으로 지켜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반면 포항은 지난 3월27일 울산전(0대2 패) 이후 리그 6경기만에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