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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은 KBO리그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이었다. 플렉센 또한 5⅓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침묵 탓에 고개를 숙였다. 올해 유난히 승운이 따르지 않는 플렉센은 4.35의 무난한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1승 6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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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는 2-0으로 앞선 5회초가 돼서야 첫 안타를 맞았다. 기쿠치는 선두타자 제시 윙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1루 뜬공으로 막아 흐름을 끊었다. 루이스 토렌스에게 다시 볼넷을 줬다. 1사 1, 2루에서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삼진 처리했다. 다일런 무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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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쿠치를 3년 3600만달러에 영입했다. 호세 베리오스와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했지만 보험을 들었다. 토론토의 선택은 탁월했다. 류현진이 시즌 두 경기를 던지고 부상자 명단으로 낙오했다. 그러나 기쿠치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5선발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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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