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꼼수가 결국 독이 돼 돌아왔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아스널이 스스로 '빅4 위기'를 자초했다고 밝혔다. 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이 북런던더비를 연기하면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당초 두 팀은 1월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1명 뿐인 확진자로 논란이 됐다. 선수 임대와, 부상, 퇴장 징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이 더 큰 공백이었다.
만약 예정대로 토트넘과 경기를 벌였다면 13일 '북런던더비'는 없었다. 또 그 여파가 17일 뉴캐슬전으로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4연승을 달리던 아스널은 토트넘에 0대3으로 패한 후 뉴캐슬에도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과 '빅4' 경쟁에 키를 쥐고 있었지만, 2연패 후 꿈이 무너졌다.
EPL 최종전,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4위(승점 68), 아스널은 5위(승점 66)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골득실에서도 크게 앞서 있어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해도 4위를 확정짓는다. 에버턴과 만나는 아스널은 노리치시티가 이변을 일으켜줄 것을 기도하고 있다.
네빌은 1월 아스널이 '북런던더비' 연기를 요청하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져야 한다. 아스널의 연기 요청은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다. 베스트 전력을 구축하지 못해 연기를 요청한 것"이라며 "아스널의 상황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PL 사무국은 아스널의 연기 요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그동안 '북런던더비'의 불공정한 연기를 수차례 비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