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최종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국 '미러'가 1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클롭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리버풀은 이날 사우스햄튼을 꺾고 우승 불씨를 살렸다.
37라운드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90점으로 1위다. 리버풀(승점 89점)은 1점 차이로 맨시티를 추격했다.
23일 새벽 0시, 동시에 개최되는 최종전 38라운드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맨시티는 아스톤빌라를,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스톤빌라와 울버햄튼은 각각 14위와 8위다. 남은 경기 승점이 크게 의미가 없어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적다.
맨시티가 비기거나 지고 리버풀이 승리하는 경우에만 역전이 가능하다. '더 선'이 공개한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리버풀의 역전 우승 확률은 12.5%로 계산됐다.
클롭은 힘든 상황이라는 걸 알지만 끝까지 하겠다고 선언했다.
클롭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도전하겠다. 우리 홈이고 또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분위기는 우리 편이다. 우리는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클롭은 맨시티가 아스톤빌라에 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클롭은 "맨시티가 상대하는 아스톤빌라는 목요일에도 경기가 있다. 맨시티가 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0%가 아니라면 도전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스포츠맨십'이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 수 핵심 모하메드 살라와 반 다이크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살라는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 중이다. 살라는 22골로 1위, 손흥민이 21골로 2위다.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약체 노리치시티를 상대한다. 프리미어리그와 득점왕 타이틀의 향방이 마지막 날 결정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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