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고 출연한 언더웨어 브랜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언더웨어 브랜드가 구혜선과 함께한 '행복했을까' 뮤직비디오를 공개됐는데, 구혜선이 직접 쓰고 부른 노래의 가사가 의미싱장하다.
'우리가 지내 온 시간, 먼 훗날 저 우리는 또 다른 인연이 또 생길까. 나에게 내일이 없다고 오늘도 사랑한다 말했지, 나에게 오늘만이 있어서 마음이 너무너무 조급해졌지.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라는 가사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별을 맞이한 여성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잔잔한 멜로디와 구혜선의 담백한 목소리, 몽환적인 영상미가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브랜드와 제품 특징을 직접 언급하기 보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203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