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쿠니모토는 ACL 초반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격에 관해선 감독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야만 한다. 지금의 전북의 축구는 수비의 축구라 조금 어렵다"라고 말한 기사가 게재됐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감독은 "유언비어가 있었다. 사실 매 경기 선발로 나가고 싶고, 90분 뛰고 싶은 건 쿠니모토 뿐만 아닌 모든 선수들의 바람이다. 그런 면에서 쿠니모토의 불만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런 불만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코칭스태프는 쿠니모토가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면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해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아무리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이 맞는 것처럼 개의치 않는다. 감독이 그런 정보 때문에 쿠니모토를 기용안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불만은 그 전부터 있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쿠니모토의 시즌 첫 골은 결승골이 됐다. 전북은 '난적' 포항에 1대0 신승을 거뒀다. 전북은 6승4무3패(승점 22)를 기록, 5위였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전북이 시즌 개막 이후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건 2월 19일 이후 88일 만이다. 반면 포항은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포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