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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나라 8번지'는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놀라운 절경의 '숲세권'에 위치해 있었다.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솔로가 된 지 두 달째"라고 다소 짧은 연애 비수기를 공개하며 "제가 마음에 들면 행동한다"고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키 크고 마르지 않은 '뇌섹녀'가 이상형이라며, 배구선수 같은 건강 미인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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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등장부터 연예인급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식을 본 MC 데프콘, 송해나는 "키 작은 강동원 느낌~", "약간 쌈디 닮았다"라며 감탄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탈색 헤어스타일로 아이돌급 미모를 뽐낸 데 이어, 엄청난 스펙을 인증하기도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영철은 "영철이라는 이름의 이미지답게 직진해야겠네"라고 한 뒤,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로맨스는 간 데 없고 계산만 하고 있더라"면서 조건 없는 진짜 사랑을 원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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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녀들은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여배우급 비주얼'로 '솔로나라 8번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등장한 영숙은 "미스코리아 아니냐?", "모델 같다!"는 폭풍 리액션을 받았다. 영숙은 "첫 연애를 열살 연상과 9년을 했는데, 결혼 준비가 안 됐다고 하면서 6년을 기다리게 했다. 이제 빨리 아이도 낳고 싶다"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청순 여배우를 방불케 하는 단아한 미모의 정숙은 가야금을 전공했고, 중국에서 예술학교를 다닌 뛰어난 스펙으로 리얼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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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명문대학교인 K대 출신으로,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앳된 미모를 선보인 뒤, "아기를 꼭 낳고 싶은데 (가임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절박함을 어필했다.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등장한 현숙은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개원했다"고 밝힌 뒤 "깔끔한 외모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잠시 후, 여성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은 4기 영숙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 인형을 '큐피드'로 삼아,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호감 있는 솔로남에게 전달했다. 여기서 영호는 순자와 옥순의 선택을 받아 '인기남'에 등극했고, 상철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영식은 영자, 광수는 정숙, 영철은 영숙, 영수는 현숙에게 각기 표를 받았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0표에 대한) 타격이 있다. 노력한다고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3MC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