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270명을 초청하는 '드림티켓'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연간 약 1만5000여명이 테마파크를 비롯한 전망대,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초청 행사는 희귀질환,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학대피해 아동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됐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19일과 20일에는 희귀질환가정과 차상위계층가정 150명이 어드벤처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기초수급자가정, 조손가정 등 100명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학대피해아동가정 20명이 서울스카이를 방문해 롯데월드타워 541M 최상단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체험 및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