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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이 토론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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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 선수들은 분주하게 훈련장을 오가는 사이에서도 삼삼 오오 모이면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의 주제는 전날 두산의 황당한 주루실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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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맞선 연장 11회말 두산은 끝내기 안타를 치고도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적시타가 좌익수 땅볼 병살타가 되는 몇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날, 한화가 삼성에게 역전승을 헌납했던 피렐라의 홈 쇄도 상황도 기묘하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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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에게도 야구의 세계는 깊고 심오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사건이 전날 두경기에서 일어났다.
매일 하는 야구지만 매일 다른 상황을 준비해야 하는 프로들의 토론 배틀 장면을 담았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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