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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금의환향'했다. 전세계 최고의 '점퍼' 10명만 초청받는 다이아몬드리그 카타르 대회에서 2m33을 뛰면서 우승했다. 영국 버밍엄 대회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불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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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심을 이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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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영향을 받았나.
-버밍엄 대회 불참 이유는.
이 삼파전이 나는 확실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도하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삼파전을 안하는데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었다. 코치님과 의견을 조율했는데 잘 맞았다. 이 기분으로 세계선수권 가서 똑같이 만나면 우승을 먼저 했으니 다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세계선수권 두 달 남았는데.
이 기분은 유지하돼 부족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훈련을 꾸준히 하면 된다고 본다. 그 동안 쉼없이 달려왔고 잘 조절하면 세계선수권에서 큰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2m40 이상 도전할 생각인가.
올림픽에서도 4cm를 극복했다. 항상 목표는 크게 잡고 있다. 2m40도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올림픽 이후 새로운 기술이 잘 적용됐나.
바심 자국인 도하에서 했기 때문에 제약이 있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부니 바람을 등지는 방법으로 바꾸기도 했다.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2m33을 뛰었다는 건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확실히 한다면 우승 기분보다 자신감이 더 생길 것 같다.
-바심과 탬베리가 어떤 얘기를 해줬는가.
항상 놀라움을 많이 표현하는 것 같다. 인정받는 느낌이다. 견제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이제 견줄만한 선수가 됐구나라는 느낌이다. 2m30을 연속으로 다섯 차례 뛰니 견제하는 것 같더라.
-다이아몬드 우승은 유효한가.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은 개인적인 목표다. 세계선수권 우승은 온 국민의 목표다. 올해 좋은 컨디션이다. 욕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