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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노리치시티(승점 22)와 19위 왓포드(승점 23)가 이미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18위 번리(승점 34)는 16위 에버턴(승점 36), 17위 리즈(승점 35)와 벼랑끝 강등 탈출 3파전중이다. 맨시티는 23일 애스턴빌라(승점 90)와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2위 리버풀(승점 89)과의 승점차가 1점 차로 좁혀졌다. 맨시티는 애스턴빌라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만에 하나 리버풀이 울버햄턴에 승리하고, 맨시티가 애스턴빌라에게 패하거나 비길 경우 역전 우승을 내줄 위기에 놓인다. 리버풀 팬들은 '팀 레전드' 제라드 감독이 맨시티를 잡아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자이언트 킬링' 스토리를 열망하고 있다. 결국 애스턴빌라는 올 시즌 EPL 아랫물, 윗물의 판세를 모두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쥔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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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각에서 보면 맞을 수도 있지만, 나는 강등 전쟁이나 우승 레이스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 나는 애스턴빌라 감독이고, 두 경기 모두 우리에겐 중요한 승점 3점이 걸린 경기다. 특히 홈경기 우리 팬 2만명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놨다. 이들을 위해 두 경기 모두를 이기는 것이 내 책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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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감독은 "리그 테이블 양 끝에 있는 두 팀과의 경기는 분명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두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시간이 짧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모든 선수들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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