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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지난해 말 워싱턴으로부터 13년 3억5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제안받았으나, 단칼에 거절한 바 있다. 당시 소토는 "나와 에이전트는 3년 뒤 FA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시즌 후 FA가 되는 소토는 벌써 워싱턴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에서 그가 워싱턴에 잔류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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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라이벌 구단 고위 관계자는 워싱턴이 올여름 소토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며 '워싱턴은 그와 연장계약에 실패했다. 에이전트가 보라스다. 게다가 워싱턴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구단 매각이 진행 중이다. 마이크 리조 단장은 올해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워싱턴은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뒤 비참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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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소토의 마음인데 워싱턴은 올시즌에도 동부지구 최하위가 유력하다. 이날 현재 13승26패, 승률 0.333을 마크 중이다. 돈 못지 않게 우승을 바라는 소토가 애정을 갖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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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장기계약할 생각이 없다면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고 말하는 관계자가 있다. 시기가 관건인데, 빠르면 빠른수록 워싱턴이 트레이드 대가로 얻는 이익이 크다'며 '새 구단주도 소토가 구단 인수 전 트레이드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했다.
ESPN은 소토가 시장에 나올 경우 실제로 반응할 구단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꼽았다. ESPN은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샌디에이고는 내야수 CJ 아브람스와 투수 맥켄지 고어를 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토론토는 우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짝을 이룰 좌타 거포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소토가 이적할 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