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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이사 준비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라이는 자신의 집에서 짐을 가져오는 길에 지연수에게 꽃을 선물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함박 웃음을 지은 지연수는 돌연 "나는 언제가 제일 예뻤느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내 꺼가 아니었을 때?"라며 "사실 너는 항상 예뻤다"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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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연수는 "민수 꺼 빼고 다 버리자"라며 과거 사진들을 버리려 했고, 이를 본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미래를 모르는데 왜 버리냐. 나중에 민수가 결혼식 사진 찾으면 어떡하나. 이혼했어도 우린 가족이니까 사진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지연수는 일라이를 향해 "너 그러다 재혼하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일라이는 "다른 사람이랑 재혼 안할거다. 이렇게 살 거다"라고 심쿵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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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주일 후, 일라이는 지연수의 소개로 식물 유통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인생 최초 면접에 긴장감을 드리운 채 회사 대표를 만난 일라이는 어설픈 한국어로 적어온 이력서를 건넸지만, 회사 대표는 '유키스 데뷔-탈퇴' 한 줄 뿐인 일라이의 이력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일라이는 "힘든 일, 몸으로 하는 일 자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대표는 "예쁜 조명 아래에서 일하던 분이 힘든 일 하실 수 있겠냐"며 일라이와 회사 일의 궁합을 확인하기 위한 실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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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