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자율 훈련인데도 나와서 훈련한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베테랑 스타 추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추신수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5출루 경기를 했다. 안타 3개에 볼넷 2개를 얻어냈다. 도루도 기록하고 9회 결승점이 나오는 순간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팀의 5대4 역전승을 이끌었다.
1할대이던 타율도 2할3푼1리로 올라섰다. 출루율은 무려 4할1푼2리다. 리그 전체 6위다.
21일 LG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추신수는 매 겨기 출루를 해준다. 특히 LG전은 안타 3개가 포함된 5출루라는 게 중요했다"고 말하며 "내가 볼 때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지난주부터 힘든 경기들을 많이 하며 계속 경기 전 훈련을 자율로 하고 있는데, 투신수는 늘 똑같이 나와 훈련을 한다. 그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9일 두산 베어스전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5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최근 10경기 기록으로 한정하면 타율이 3할8리다. 4사구는 무려 12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도 1번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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