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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3-5로 뒤진 7회말 김도규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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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지원은 없었다. 상대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5회까지 1점도 뽑지 못했다. 그나마 5,6회엔 안정을 찾아 실점없이 끝냈고, 6회초 안치홍의 투런포와 7회초 피터스의 솔로포로 3-5, 2점차까지 좁힌채 다음 투수에게 바통을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는 7회말 4점, 8회말 3점을 추가 실점해 결국 4대12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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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7경기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21의 엄청난 페이스를 보였던 그 이기에 왜 부진한지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달라진 여건을 찾자면 본인이 참가를 원했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된 것이다. 동기 부여측면에서 동력이 떨어진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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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는 낮경기에 약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박세웅은 지난해 낮 경기에 3차례 등판했었는데 승리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5.63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롯데 래리 서튼은 경기전 "박세웅은 리그 대표하는 엘리트 투수다. 주간이든 야간이든 영향을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데이터는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