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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했다. 김포는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고 감독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에게 '연봉 대비 경기력이 좋다'는 긍정적 표현을 했다. 하지만 우리가 2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다. 프로는 내용보단 승리가 제일 중요하다. 그 부분을 2라운드에서 간과한 것 같다. 정신적인 부분부터 우리가 정비를 하자고 했다. 홈 팬들에게 꼭 1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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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김포는 순간적 역습을 활용해 상대 골문을 노렸다. 부산의 골문은 열릴 듯 열리지 않았다. 김포는 후반 15분이 돼서야 골맛을 봤다. 김수범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김종석의 크로스를 양준아가 깜짝 헤딩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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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승부수를 띄웠다. 박종우와 홍욱현을 빼고 황준호와 김 찬을 투입했다. 지키려는 김포와 뒤집으려는 부산이 팽팽하게 맞섰다. 부산은 막판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김포의 골문을 노렸다. 김포는 온 몸을 다해 상대 공격을 막았다. 김포가 홈에서 기나긴 무승을 끊어내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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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였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박한빈의 기습 중거리슛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남은 전반 43분 1-1 동점을 만들었다. 티아고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완성했다. 경남은 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윌리안이 역전골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헤이스의 시원한 득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광주(11승2무2패)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남(5승4무6패)은 5경기 무패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