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어, 홀란드가 왜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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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세리머니를 보던 맨시티 팬들은 아마도 의아했을지도 모른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애스턴빌라에 극적인 3대2 대역전승을 거두며,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흥분한 팬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 중 한 팬이 로빈 올젠 골키퍼를 가격하는 불상사도 있었다.
24일(한국시각) 더선은 '수많은 무리 중 윗옷을 벗어제낀 금발의 청년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뛸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그 역시 맨시티의 우승을 즐긴 팬이었다. 건장한 몸에, 금발, 외모까지 홀란드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 몇몇 팬들은 그에게 달려가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다. 해프닝이었지만, 팬들이 홀란드에 거는 기대가 큰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차세대 황제로 주목받는 홀란드는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맨시티행을 택했다. 홀란드는 7월부터 맨시티의 선수가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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