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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말 1사 3루 기회에서 푸홀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의 천적으로 유명한 골드슈미트가 해결사로 등극했다. 골드슈미트는 2사 만루에서 굿바이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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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6회가 돼서야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스프링어는 1볼에서 2구째 미콜라스의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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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7회초 3-1로 역전하자 세인트루이스가 7회말 곧바로 3-3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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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미콜라스를 내리고 안드레 팔란테를 구원 투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리드를 빼앗기자 방망이가 살아났다.
7회말 1사 후 예페즈가 추격의 솔로포를 폭발했다. 도노반과 코리 디커슨이 연속 안타를 때려 베리오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해리슨 베이더가 두 번째 투수 아담 심버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작렬, 3-3 동점이 됐다.
세인트루이스가 9회말 무사 2루 기회를 날리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선두타자 아레나도가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예페즈가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도노반이 자동 고의사구로 1루를 채웠다. 1사 1, 2루에서 디커슨이 병살타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말 다시 좋은 찬스를 잡았다. 1사 3루에서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를 대타로 내보냈다. 푸홀스가 타석에 등장하자 부시스타디움에 함성이 쏟아졌다. 그러나 푸홀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퇴장했다.
토미 에드먼과 에드문도 소사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가 이어졌다. 골드슈미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려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