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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드류 루친스키와 KT 고영표의 에이스 맞대결답게 끝까지 투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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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이 약한 KT는 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선두 7번 배정대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9번 심우준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1번 조용호 타석 때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심우준이 2루로 달리자 포수 양의지가 2루로 송구를 했고, 이때 3루주자 배정대가 홈을 파고 들어 세이프. 유격수가 홈으로 던진 게 뒤로 빠지며 심우준은 3루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조용호의 삼진과 오윤석의 좌익수 플라이로 역전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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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회초 선두 9번 심우준의 좌중간 2루타로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조용호-오윤석-김민혁이 차례로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에 실패했다. NC도 6회말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2사 1,2루의 기회에서 9번 김기환이 1루수앞 땅볼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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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T엔 박병호가 있었다. 박병호는 1S에서 2구째를 걷어올렸다. 치는 순간 홈런이었다. 비거리 125m의 큰 홈런. 김영규가 던진 137㎞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것을 박병호가 놓치지 않았다. 야구는 9회 2아웃부터라는 격언이 다시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시즌 16호 홈런.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99경기 통산 46승28패 평자 2.95 598⅔이닝 228실점 196자책 527삼진
올시즌 9경기 3승4패 평자 1.66 59⅔이닝 17실점 11자책
최근 2경기서 2연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KT 선발 고영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