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영이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한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셰프님 기장에서 아직 안 오심. 기다리는 중. 안마의자가 참 좋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졸리지만 기다린다. 의리가 있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남편인 가수 박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영과 박군의 신혼집 일부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푹신한 소파, 원형식탁 등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아레카야자로 보이는 큰 식물이 놓여 있어, 휴양지 고급 리조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벽 한쪽 면에 두 사람의 웨딩액자도 시선을 모으는 부분이다.
한영과 박군은 지난 4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작년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함께 활약하며 8살 연상연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