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철권 통치'가 시작됐다.
텐 하흐 감독은 '관리형 지도자'로 유명하다. 훈련의 강도는 차원이 다르고,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한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정책으로 유명하다. 한 번 눈밖에 나는 순간 끝이다.
텐 하흐 감독의 첫 행보도 제대로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러'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이 프리시즌을 앞두고 선수 전원에게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프로필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심지어 휴가를 어디에서 보내는 지에 대한 내용도 알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A매치에 차출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맨유 선수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전을 끝으로 휴가에 들어갔다. 텐 하흐 감독은 관중석에서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지켜봤고, 팀이 0대1로 패하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했다.
맨유는 6월 27일 프리시즌에 대비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또 7월 태국에 이어 호주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전력 재정비에 나선다. 맨유 선수단에서는 벌써부터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프리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되살아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그 향기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그는 24일 취임 일성으로 "맨유의 최고의 팀으로 돌려놓는 것이 나의 임무지만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 나의 첫 번째 목표는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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