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버지' 박지성(41)이 한 영국 매체 기사에 '소환'됐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5일자 기사에서 맨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6)가 에릭 텐하흐 맨유 신임감독(52) 체제에서 어떻게 활용될지에 관해 기사를 썼다.
이 매체는 '텐하흐는 맨유에서 자신만의 박지성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맥토미니를 맨유의 중요한 스쿼드 플레이어로 평가했다. 드리블, 활동량, 득점과 같은 유틸리티 능력을 지닌 만큼 다양하게 활용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지성과 니키 버트, 대런 플레쳐 등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를 언급했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들이다. 맥토미니가 박지성의 길을 따라걸을 가능성이 있다는 걸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맥토미니가 프레드와 나란히 다음시즌 선발로 뛸 것 같진 않다. 그렇다고 이들이 쓸모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맥토미니는 최근 네마냐 마티치처럼 교체로 나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들의 언성 히어로들을 빅매치에 투입한 것처럼 텐하흐 감독 역시 맥토미니를 빅게임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맨유 유스 출신인 맥토미니는 2017년부터 맨유 1군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포텐'을 완벽히 터뜨렸다는 평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올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맨유가 최전성기를 누리던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올드트라포드를 누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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