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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로마가 페예노르트를 꺾고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초대우승팀으로 등극한 다음날,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있는 원형경기장 유적지인 치르코 마시모 한 벽면에 무리뉴 감독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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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무리뉴 벽화는 순식간에 팬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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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2008년 코파이탈리아 우승 후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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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이로써 유럽챔피언스리그(2회), 유럽유로파리그(2회)에 이어 컨퍼런스리그까지 모두 차지한 첫번째 지도자로 등극했다. 통산 트로피 횟수가 26개로 늘었다. 2002년 포르투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맡았던 팀 중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은 토트넘(2019~2021년)이 유일하다. 무리뉴 감독은 20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전을 일주일 앞두고 경질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거리 예술가 그렙이 로마 시내에 무리뉴 감독 벽화를 새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5월, 무리뉴 감독이 막 부임했을 때, 무리뉴 감독이 로마 머플러를 목에 두른 채 스쿠터를 타고 있는 벽화를 헌정한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