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먹튀의 대명사' 앤디 캐롤이 결혼식을 앞두고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독점으로 '캐롤이 결혼식을 2주 앞두고 금발의 여성과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캐롤은 리얼리티 스타, 빌리 머클로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약혼녀의 결혼 전 파티를 위해 두바이로 날아갔다. 이틀 후 캐롤은 자신을 위한 파티를 열었는데, 그것에서 바 매니저인 테일러 제인 윌키를 만났다. 캐롤은 그녀와 다른 두 명의 동료들을 클럽에 초대했고, 이후 더 파티를 즐기기 위해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캐롤은 만취가 돼 쓰러졌고, 이후 테일러와 함께 누워 있는 사진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테일러는 앤디 캐롤이라고 적혀 있는 목욕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을 안 캐롤의 친구는 "결혼식이 임박했는데, 당황스럽다"고 했다.
일단 테일러는 더선을 통해 "성적인 이슈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밤새 술을 마셨고, 캐롤은 침대에 누워 기절했다"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었는데, 장난으로 찍은 사진"이라고 했다. 테일러는 친구들에게 이 사진을 보냈고, 이것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해명에도 아직 약혼녀 머클로우의 반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캐롤의 결혼이 순탄치 않아 진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한때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수로 꼽혔던 캐롤은 이후 부진을 이어가며 먹튀의 대명사가 됐다. 캐롤은 올 시즌 챔피언십의 웨스트브로미치에서 뛰며 3골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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